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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의 사망 동향보고서를 최초로 알린 소방공무원이 특정됐답니다. 2019년 10월 17일 언론은 소방당국이 고 설리 사망 동향 보고서를 동료 소방공무원에 찍어 보낸 최초 유포자가 특정된 상태라고 보도했답니다.
해당 문서를 전달받은 소방공무원은 이를 다시 다른 소방공무원들이 있는 ‘단톡방’에 올렸고 이것이 SNS로 빠르게 퍼져나간 것이랍니다. 다만 보고서를 SNS를 이용해 외부로 유출한 인물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 당사자가 소방당국 내부인인 점은 확인했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은 10월 17일 오후 ‘성남소방서 구급활동 동향보고 유출 관련 자진신고에 관해서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문자를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냈답니다. ‘자진신고자에게는 최대한 선처를 받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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