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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위기에 몰렸던 LG가 3차전 승리로 준플레이오프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답니다. LG는 2019년 10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채은성, 카를로스 페게로의 홈런을 앞세워 4-2로 이겼습니다.
선발 켈리가 6이닝 동안 공 115개를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5번 타자 채은성이 추격하는 홈런, 대타로 투입된 외국인 타자 페게로가 두 번째 타석에서 4-2를 만드는 홈런을 날렸답니다. 마무리 고우석이 9회 1사 2, 3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습니다. 고우석은 지난 2경기 블론세이브를 딛고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답니다. 1차전에서 0-1, 2차전에서 4-5로 무릎을 꿇었던 LG는 3차전 승리로 시리즈 전적을 1승 2패로 만들었습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 줬다"며 "특히 진해수가 MVP"라고 칭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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